[김지일 기자] 4월11일 대학로 뮤지컬 센터 대극장에서 쥬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준상, 오만석, 강태을, 최재웅, 지창욱, 오종혁, 방진의 등 주연 배우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다수 매체와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무대에 오른 배우들은 26개 뮤직넘버 중 ‘나무’, ‘말하지 못한 내 사랑’, ‘그날들’, ‘부치지 않은 편지’, ‘나의 노래’, ‘꽃+내 사람이여’, ‘사랑했지만’ 등 7개 뮤직넘버를 공개했으며 관련 장면들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이등병의 편지’와 ‘나무’의 후렴구가 결합한 인상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나무’는 1992년 정학(유준상)과 무영(지창욱)이 경호관으로 임용되는 장면과 함께 선보여 신입 경호관의 결연한 의지를 돋보이게 했다.
또한 ‘부치지 않은 편지’에서는 오만석, 오종혁, 이정열, 방진의 등의 열연과 함께 인터액션을 활용한 실커튼에 맺힌 비 오는 영상이 실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눈길을 끌었다.
시연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장유정 연출은 “고 김광석의 노래로 뮤지컬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다. 뮤지컬을 감상하기 위해 오는 관객들을 위해 드라마에 좀 더 힘을 쏟았다”라고 성명했다.
한편 고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과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 최고의 배우들이 뭉친 대형 창작뮤지컬 ‘그날들’은 4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대학로 뮤지컬 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이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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