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분노의 경고로 악플러에게 일침을 날렸다.
4월18일 안선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홍보용 기사들이 많이 뜨다 보니 덩달아 악플도 꽤 있네요. 호감도를 더 높이지 못한 제 탓을 해보며 그래도 너무 심한 ‘카더라’ 식의 루머는 가만있으면 안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표현했다.
안선영의 분노 이유는 근거 없는 악플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까 너 싫다, 나대지 마라, 못생겼다, 꺼져라, 다 괜찮습니다만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명예훼손에 가까운 허위사실 유포성 악플은 나중에 보고 상처받을 제 주변을 위해서 좀 처리하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라며 대응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 15일 tvN 드라마 ‘우와한 녀’의 제작발표회 당시에 아찔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우와한 녀’가 프로그램 특성상 파격적인 소재일뿐더러 노출이 가미된 의상을 입은 안선영에게 시선이 모아지면서 악플이 이어진 상황.
안선영 분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선영 힘내세요 ” “안선영 분노할 만하네 악플 이제 그만” “악플 때문에 결국 안선영 분노... 연예인은 참 힘든 직업인 것 같다. 안선영 씨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선영이 출연하는 ‘우와한 녀’는 4월18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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