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이상형에 김C “엄마를 기대하는 거냐” 폭소

입력 2013-04-18 23:09  


[최송희 기자] 배우 조인성이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조인성은 4월17일 방송된 KBS 쿨FM ‘김C의 뮤직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형을 밝혔다.

이날 DJ 김C는 조인성에게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조인성은 “남자에 있어서 철이 든다는 게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는 가끔 아버지까지 아들 셋을 키운다고 말씀하신다. 저희 아버지가 51년생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말씀 하는거 보면 남자는 끝까지 철이 안드는건가 생각도 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 같은 날 잘 보듬어 주고 지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며 이상형에 대해 설명해 청취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김C는 조인성의 이상형을 듣고 “엄마를 기대하는 거냐”며 지적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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