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의 18일 총경급 인사에서 건설업자 성접대 의혹을 수사해온 핵심 실무책임자 2명이 수사팀에서 빠져 사실상 수사라인 핵심 관계자 대부분이 교체됐다.
▶관련인사 A32면
경찰은 이날 반기수 범죄정보과장을 경기 성남시 수정경찰서장으로, 이명교 특수수사과장을 국회경비대장으로 이동시켰다. 지난 15일 이뤄진 경무관급 전보 인사에서는 김학배 수사국장과 이세민 수사기획관이 전보 발령됐다.
성접대 의혹 수사는 고위공직자 비리 등 첩보를 수집·분석해 배분하는 범죄정보과와 대형 수사를 전담하는 특수수사과가 이끌어 왔다. 그러나 수사국장, 수사기획관 등 수사라인 최고 책임자들에 이어 실무수사 핵심 부서의 책임자까지 빠져 수사팀이 남은 수사를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 경찰 안팎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