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주 증시는 모멘텀이 없는 환경에서 가격논리가 투자자에게 설명력 있는 매수 이유가 될 수 있을지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 일본 등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던 선진국 증시도 기술적 조정 위험이 커진 만큼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구간에 우리 증시의 산발적 반등을 체크해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스피 1900선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신뢰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락 변동성 확대시 연기금 태도 변화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달러화 강세가 당분간 유지된다면 수출주의 투자심리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금값의 급락은 달러화 자산으로 회귀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며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반영해 달러화 강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달러화 강세가 당분간 지속된다면 자국통화의 약세 정도에 따라 수출 경쟁력이 결정되는데, 현재로써는 일본이 한국 대비 우위라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수출주의 투자심리 및 실적개선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해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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