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한 녀’를 우아하게 만든 핫 주얼리 스타일링!

입력 2013-04-19 09:22  


[패션팀] 독특한 제목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4월18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우와한 녀’는 국민 아나운서로 분한 공정한 역의 박성웅과 인기 여배우로 열연하게 될 조아라 역의 오현경이 ‘쇼윈도 부부’로 처절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 등장한 여배우 오현경과 방송인 안선영은 ‘우와한’이 아닌 ‘우아한’ 드레스업을 선보이며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엘레강스한 면모를 드러냈다. 오현경의 페플럼 라인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핫한 컬러, 슬릿으로 드러난 섹시한 원피스를 선택했는데 여기엔 각기 다른 주얼리 스타일링을 매치해 눈길을 모은다.

오현경과 안선영의 과감한 주얼리 스타일링과 더불어 유사한 패션&주얼리로 우아한 면모를 발산한 스타들을 모아 비교해봤다.

엘레강스한 우아, 오현경-이영은-김유리


배우 오현경, 이영은, 김유리는 각기 다른 실루엣의 화이트와 블랙을 선택해 우아하고 엘레강스한 룩을 연출했다.

오현경은 올 봄 트렌드로 떠오르는 페플럼 라인의 블라우스를 선택했고 이영은은 둥근 칼라가 여성스러운 화이트 블라우스를 스커트에 매치했다. 반면 김유리는 고급스런 새틴소재의 블랙 원피스를 스타일링 해 고급스러움을 어필했다. 이들의 넥 부분에는 볼드한 네크리스가 스타일링 됐다.

먼저 오현경은 의상에 장식적인 요소로 활용된 비즈 장식이 눈에 띈다. 플레어로 퍼지는 블라우스의 라인과 고급스럽게 잘 매칭 된다.

이영은은 칼라 아래 유니크한 실버 스톤을 레이어드 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환하게 강조된다. 김유리는 세 개의 원형이 믹스된 네크리스를 스타일링 했다. 의상과 어우러지는 실버 장식이 고급스럽다.


엘레강스한 고급스러움을 어필하고 싶다면 실버 스톤을 선택하자. 드롭 된 스톤 장식은 우아하다. 각기 다른 모티브들이 이어져 볼드한 느낌을 내는 네크리스도 주목할 것. 블랙 의상에 어우러지는 블랙 주얼리는 고급스럽다.

페미닌한 우아, 안선영-신세경, 한채영


엘레강스한 모노톤 의상에 실버와 블랙 계열의 네크리스를 매치한 우아한 녀와 대비되는 안선영과 신세경, 한채영은 눈이 부실만큼 화려한 핫핑크 원피스를 선택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여성스럽지만 실루엣과 디테일에서 오는 섹시함이 느껴진다. 이들은 네크리스가 아닌 다양한 브레이슬릿을 선택했다.

안선영은 핫핑크 블라우스와 진분홍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상반되는 컬러감의 팔찌를 매치했고 다른 한 쪽 손목에는 실버 계열의 심플한 링과 팔찌를 레이어드 해 대조적이 느낌을 강조했다. 신세경 역시 심플한 실버 계열의 네크리스를 레이어드 했다. 의상이 화려할 때는 실버 라인을 선택해고 볼드한 것 보다는 플랫 한 것이 훨씬 담백하고 세련되 보인다.

한채영은 얇은 밴드 디자인의 팔찌를 원포인트로 선택했다. 여기에 같은 실버 계열의 링을 매치시켜 단조롭지 않도록 한 것이 포인트다. 드레시한 원피스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시계를 매치한 것이 위트 있어 보인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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