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 친부 박상록이 가정사에 입을 열었다.
최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낸시랭의 아버지 박상록이 살아 있다고 주장해 한 차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낸시랭이 방송을 통해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고백한 바 있어 그 진위 여부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JTBC ‘연예특종’ 제작진은 낸시랭 친부로 알려진 원로 팝가수 박상록을 수소문, 한참의 설득 끝에 인터뷰 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인봉 봉사단에서 자선 공연중이라는 그는 낸시랭 이야기를 꺼내자 “너무나 가슴 아픈 가정사가 있다”며 조심스레 속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주요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낸시랭의 아버지가 박상록으로 변경된 사실이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은 본인 혹은 본인 소속사만이 변경할 수가 있어 낸시랭이 박상록을 부친으로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연예특종’ 팀이 낸시랭과 서면 인터뷰 한 결과, 이같은 변경은 본인 요청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낸시랭이 직접 포털에 문의, 확인해 보니 네티즌들로부터 ‘낸시랭 가족란에 왜 업데이트가 안 되냐’는 문의가 빗발쳐 실수로 오른 것 같다는 해명이 돌아왔다.
한편 낸시랭 박상록의 인터뷰 내용은 4월19일 오후 7시10분 JTBC ‘연예특종’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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