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권혁기 기자] 배우 성동일이 김용화 감독과 얽힌 '출산 징크스'(?)를 털어놨다.
4월18일 경기도 파주 덱스터필름 본사에서 진행된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제작 덱스터필름) 디지털 투어 이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성동일은 "이상하게 김용화 감독과 작품만 하면 아이가 생긴다"라고 운을 뗐다.
성동일은 "첫째 성준이는 '미녀는 괴로워' 촬영 당시 태어났는데 둘째딸 성빈이는 '국가대표' 때, 셋째딸 성율이는 '미스터 고'를 찍는 동안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력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절대로 계획하고 임신을 하려고 하면 안된다"라면서 "동물적인 감각으로 거사를 치뤄야 아기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영화 '미스터고'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서커스단을 이끌고 있는 15세 소녀 웨이웨이(서교)와 그의 곁을 지키는 고릴라 링링이 국내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최근 성동일의 딸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 녹화에 불참했다. 불참 이유는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며 촬영에 임할 컨디션이 아닌 탓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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