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13 프로야구 개막으로 온라인 야구게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PC방 순위사이트 게임트릭스를 살펴보면 야구 개막 다음날인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사용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게임 상위권이 모두 야구게임이다.</p> <p>야구 개막 효과를 가장 많이 본 게임은 넷마블 '마구마구'이다. '마구마구'는 게임 사용량 증가율 39.5%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은 전체 스포츠 게임에서도 1위이다. 200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p> <p>그 다음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의 선두주자 '프로야구 매니저'이다. 이 게임은 23.5%로 게임사용량 증가율 2위에 올랐다. 서비스사인 엔트리브소프트는 야구 시즌 개막 전후 비교해 '프로야구 매니저' 신규 이용자 2배 이상, 전체 이용자 수 30%, 동시접속자 수 2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p>
<p>3위는 19.3%로 실사형 야구게임인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자리했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 역시 야구 시즌 개막 전과 비교해 최고 동시접속자가 60% 상승했고, 신규 이용자도 85% 증가하는 등 야구 시즌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슬러거'도 14.5%로 5위를 차지하며 야구 시즌 상승세에 합류했다.</p> <p>이 같은 행보는 온라인 게임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야구게임 '마구마구 2013 for Kakao'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 후 모바일 스포츠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오픈 마켓 매출부분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3위, 앱스토어 2위를 기록했다.</p> <p>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사랑 받으면서 온라인 야구게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며 '올해 특히 온라인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신작 야구게임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순위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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