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그간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탑재용 등 TEL 7대를 동해안 지역에 이동 배치했다. 추가된 2대까지 합하면 모두 9대가 동해안 지역으로 이동됐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군 창건 기념일인 25일을 전후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TEL이 전개된 함경남도와 강원도 원산 일대 동해안 지역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괌을 사정권에 둔 무수단 미사일과 사거리 1천300㎞의 노동 미사일, 스커드 미사일, 단거리 미사일 등을 한꺼번에 발사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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