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63% "한국형 토빈세 아직 일러"-대한상의

입력 2013-04-21 11:43  

금융기관 10곳 중 6곳 이상이 '한국형 토빈세' 도입이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보였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투자자문 등 금융기관 293개사를 대상으로 한국형 토빈세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62.5%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도입에 반대한다'는 23.6%,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는 13.9%였다.

토빈세는 급격한 자금 유출입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국제 단기 외환거래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한국형 토빈세는 외환거래세, 채권거래세, 파생상품거래세 등을 포괄하고 있다.

채권거래세 도입에 반대하거나 시기상조라는 부정적인 응답은 88.5%였고 외환거래세, 파생상품거래세도 각각 86.8%와 82.9%였다.

한국의 금융 규제 강도에 대해 65.2%가 '선진국보다 과도하다'고 했고 '비슷하다'는 25.5%, '약하다'는 9.3%였다.

올해 6월말까지 설립하기로 한 금융소비자보호원에 대해 47.3%는 '하반기 이후 신설', 31.2%는 '상반기중 신설', 21.5%는 '신설 불필요' 등 의견을 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