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사진)가 브라질 취약계층에 티셔츠 2000벌을 기증했다. KOTRA 상파울루(브라질) 무역관(관장 유재원)이 20일(현지시간) 상파울루 한 호텔에서 연 ‘코리아 패션 플러스’ 행사에서다.
브라질 이민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광희 KOTRA 중남미지역본부장과 박상식 상파울루 총영사, 한인단체장, 상파울루 주 정부 인사, K팝 동호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취약계층의 K팝 팬 20여명에게 CD를 증정하고 자신들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2000벌을 상파울루 주정부와 적십자사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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