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피가 투명한 물고기가 등장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피가 투명한 물고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영상 속 물고기는 일본 도쿄 카사이 린카이 수족관 측이 공개한 남극 바다에서 서식하는 아이스 피시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보가 게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스피시는 2011년 원양어선 어부가 잡아 일본으로 가져온 것으로 세상에 단 한 종만 존재하며, 혈액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이 체내에 1%밖에 없어 피 색깔이 투명에 가깝다고 한다.
이에 린카이 수족관의 사토시 타다 박사는 “아이스피시는 다른 물고기에 비해 심장이 두 배 이상 크다”며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적은 대신 혈장이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해, 비늘 없는 몸이 산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가 투명한 물고기 대박이네” “피가 투명한 물고기 징그러워” “피가 투명한 물고기 정말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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