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조선업종 주가는 급락세를 마치고 반등에 성공했다"며 "수주의 경우 그동안 아쉬운 흐름을 보이던 드릴십 시장에서 변화의 기미가 보인다"고 밝혔다.
연초 드릴십 발주가 다소 조용했지만 지난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3건, 총 4척의 용선 계약 뉴스가 전해져 긍정적이란 평가다. 또한 용선이 더인 것은 용선료가 너무 높아진 상황에서 협상이 길어지기 때문인데, 용선료 하락 없는 용선계약 위축은 위기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양생산설비와 상선 수주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조선사 3사는 올해 해양에서 계약과 수주의향서(LOI)를 통해 120억달러가 넘는 수주를 확보했고, 올해 상선 발주는 지난해를 넘어서는 강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대형3사의 수주목표 초과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선호주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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