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 1분기 영업익 156억 예상"-신영證

입력 2013-04-22 07:41  

신영증권은 22일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5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9%로 삼성 터치스크린 공급업체 중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6500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홍순혁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와 10% 늘어난 1720억원과 1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9%로 예상돼 외형과 수익성 측면 모두에서 삼성전자 터치스크린 공급 업체 중 단연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 회사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경쟁업체와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필름 타입 터치스크린 생산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통해 단가인하 영향을 원가절감을 통해 상쇄할 수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올 3분기 이후 2000억원 이상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현재 일진디스플레이의 생산능력은 스마트폰 기준 월 1400만개 수준이지만 신공장이 5월 중 완공돼 6월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가면 생산능력은 15% 증가한 월 1600만개로 늘어날 것"이라며 "연말까지 현재 대비 25% 증가한 월 1750만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돼 분기 매출액은 3분기부터 2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늘어나는 생산능력이 기존 인쇄공정이 아니라 포토공정이란 점이 중요한데 올해부터 포토공정으로 생산된 터치스크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포토공정을 적용하면 회로 선폭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베젤 폭 감소와 시인성 개선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