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과거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하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뇌종양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운을 떼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그의 어머니는 종양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몸 조차 가누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는데 이게 대해 그는 "너무 보고 싶은 엄마였는데 엄마는 아들과 이별을 준비하시느라 화를 내시고 예민하게 구셨다"고 말했다.
후에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병원에선 산소호흡기를 그에게 넘겼고, 그 상태로 집으로 와 직접 산소호흡기를 뗐다고 말해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당시 17살의 나이였던 그는 슬픔에 잠겨 한동안 엄마 옆에 누워 있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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