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금 및 차입금으로 형성된 펀드는 운용기간이 5년이며 투자 대상은 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2796㎡ 규모의 빌딩이다. 운용사는 10년 동안 건물을 ‘마스터 리스(Master Lease·통임대 후 재임대)’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매입 즉시 건물 전체를 재활요양병원에 임대한 상태다. 이익 배당은 3개월마다 연 9%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지자산운용측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강조하고 있다. 임대료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연동해 인상되도록 했고 공동임대차계약을 설정해 임차인끼리 임대료를 연대 책임지게 했다. 임대료 연체를 대비해 임차인의 예금질권을 설정했다.
김동환 지지자산운용 매니저는 “경매로 낙찰 받은 서울 노원역 인근 상가를 시작으로 반포동 빌딩과 쇼핑몰 등을 잇따라 편입해 펀드 1~4호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며 “부동산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빌딩 투자와 경·공매 틈새 시장을 공략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률을 내는 펀드를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02)718-5710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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