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정사각형 '블럭 캐니스터'…공간 활용도 높아 인기
주방용품 기업인 삼광글라스(사장 황도환)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과 프리미엄 브랜드 ‘셰프토프’, 친환경 유아용품 ‘얌얌’ 등 제품군이 다양하다.
글라스락은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한 천연 소재로 만든 소다석회유리(soda-lime glass)를 원료로 쓴다.
일반 유리 및 붕규산 유리보다 충격에 강한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안전하다. 뚜껑은 투명해 안에 담긴 음식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뚜껑 상단엔 실리콘 홈을 넣어 용기를 겹겹이 쌓을 때도 미끄러질 염려가 없다. 패킹이 쉽게 빠져 세척하기에도 좋다. 용량은 400㎖부터 1200㎖까지 다양하며, 정사각형 직사각형 두 가지 형태다.
‘글라스락 퓨어’는 오렌지, 아쿠아 블루의 상큼한 색상을 적용해 음식의 식감을 살리는 효과가 있다.
‘블럭 캐니스터’는 원형과 정사각형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같은 모양의 뚜껑 위로 겹쳐 쌓을 수 있다. 색상은 다양하며 뚜껑이 탈부착 방식이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블럭 캐니스터는 모양 특성상 냉장고나 냉동실 문 안쪽에 겹쳐서 쌓을 수 있기 때문에 공간 확보성이 뛰어나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견과류 과자 등을 담아두거나 양념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셰프토프’는 ‘셰프(Chef)의 마법 항아리(Topf)’라는 뜻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양·편수 세라믹 냄비, 프라이팬으로 구성됐다. 인체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세라믹 코팅 기법으로 처리했다. 세라믹 냄비는 알루미늄 주물냄비로 제조돼 열보전율과 열전도율이 뛰어나다. 음식 속까지 골고루 익혀줄 수 있다.장미꽃이 겹쳐진 듯한 모양으로 바닥에도 꽃잎 무늬가 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얌얌’ 이유식기는 글라스락과 같은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졌다. 일반유리보다 2배 이상 충격에 강해 쉽게 깨지지 않는다. 음식물의 색이 묻거나 냄새가 배지 않아 위생적이다. 유리 젖병은 슬림형과 와이드형이 있으며, 150㎖, 260㎖ 두 가지 용량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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