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방송인 노홍철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를 낳고 있다.
4월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노홍철은 서인국과 과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옛 연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키는 170cm가 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고, 서인국은 “예전 여자친구도 키가 크지 않았냐”며 은근슬쩍 가수 장윤정을 언급해 그를 당황케 했다.
당시 노홍철은 “그 친구와 여전히 연락을 하고있으며 지금은 좋은 친구다. 나는 결혼한 과거 연인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남편과도 스스럼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노홍철의 이런 과거 발언은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의 결혼소식이 발표되기 불과 2주 전이라는 점에서 다시 관심을 모았다.
노홍철 과거 발언 화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철 형님을 동정하지 마세요” “노홍철 과거 발언 화제 안쓰럽다” “노홍철 씨도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은 오는 9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1 ‘아침마당’을 통해 처음 알게 됐으며 이후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출처: KBS2 ‘생생정보통’ 방송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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