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감사나눔 운동’을 벌인다.
삼성중공업 임직원은 23일 경남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 ‘감사나눔 선포식’을 열고 매일 다섯 번 감사하기 등의 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임직원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담은 문자메시지와 카드를 보낼 예정이다. 감사운동 사례를 공유하고 명사를 초청, 공개 강연도 열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감사나눔 운동으로 조직문화가 발전하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이날 “임직원 개개인이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모두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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