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2G폰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4월22일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JTBC ‘썰전’ 기자간담회에서 2G폰을 사용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구라는 “예전엔 연예계, 정치, 사회 등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자주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인터넷에서 내 이름을 검색하지 않게 되었다. 시간을 뺏기는 것 같아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큰 일이 일어나면 주변 사람들이 전화로 알려준다. 지난 번 사건이 터녔을 때도 휴대전화로 연락을 받아서 알게 되었다. 물론 내 이름을 검색해 보고 기사를 읽는 것이 좋겠지만 난 그쪽에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책을 읽으려고 한다. 실제로 난 아직도 스마트폰이 아닌 2G폰을 사용하고 있다”며 직접 2G폰을 인증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2G폰? 이유를 들어보니 이해가 간다” “김구라 2G폰 쓰는 걸 보니 나도 스마트폰에서 좀 벗어나고 싶다” “미디어 포화 상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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