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플라스틱 원료인 프로필렌 생산 설비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린다. 외부에서 조달하던 원료를 자체 생산해 원가를 낮추고 가격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효성은 23일 울산 용연공장의 프로필렌 공장에 2800억원을 투자, 생산 규모를 현재 연 20만에서 연 50만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사는 이달 말 시작해 2015년 4월 끝낼 계획이다. 시험 가동을 거쳐 2015년 7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프로필렌 필요 물량의 절반가량인 16만을 외부 업체에서 구매하고 있다”며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전량 자급 조달이 가능해 원가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