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백승주 국방차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10명의 사무관 중 여성은 6명, 남성은 4명이었다.
과거 사무관들 사이에서 인기 부서로 꼽혔던 기획재정부 등 경제 부처 대부분이 세종시로 이전하지만 국방부 등 외교·안보 부처는 서울에 남게되면서 여성 사무관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방부를 선택한 12명의 사무관 중 6명이 여성이었고, 지난해 하반기 7급 공채 때도 합격자의 절반이 여성이었다.
2011년 국방부에 임용된 9명의 사무관 중에도 여성 5명, 남성 4명으로 여성 사무관이 더 많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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