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13] 서민-허영만 대담 "창작 포인트는 즐거움"

입력 2013-04-24 14:24   수정 2013-04-26 13:12

<p>국내 최대 게임 개발자들의 축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3(이하 NDC13)'가 24~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팡파르를 열렸다. 24일 오전 9시 50분부터 첫 세션이 열렸지만, 각 세션마마 게임업계 인사들이 몰려와 장사진을 이뤘다.
▲ 기조 연설 시작 전부터 길게 줄을 서있는 사람들
특히 24일 오후 1시에 열린 오프닝 무대에서는 게임과 만화, 문화콘텐츠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서민 넥슨 대표와 허영만 화백이 대담의 시간을 가져 시선을 집중되었다.</p> <p>허영만 화백은 '각시탈', '타짜', '식객'등 수많은 히트작으로 사랑받은 한국 만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한국 대표 게임사 중 하나인 넥슨의 서민 대표와 허영만 화백의 만남은 서로 다른 두 콘텐츠의 새로운 시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 강연장을 꽉 채운 수많은 사람들
서 대표는 '이미 게임업계는 많은 변화의 중심에 서있다. 이럴 때일수록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앞으로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다른 업계의 신선한 시각으로 함께 나누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인 허영만 화백을 모셨다.'며 첫 말문을 열었다.
▲ NDC 기조연설로 오프닝을 맡은 서민 넥슨 대표
허 화백은 '사실 게임 경력은 '블록깨기'가 전부라 걱정했다. 하지만 서 대표도 함께 하고, 콘텐츠 생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고 해 참석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p> <p>유쾌하고 솔직담백하게 진행된 대담은 만화와 게임을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서 대표와 허 화백이 서로 다른 콘텐츠를 향유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견을 함께했다.</p> <p>서 대표는 '항상 재미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미래를 위한 대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 화백 역시 '항상 즐겁게 일해야한다. 스스로 즐거워야한다'며 콘텐츠 생산에서의 '즐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인사를 나누는 서민대표(왼쪽)과 허영만 화백
서 대표의 기조 연설로 본격적 막을 올린 NDC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프로덕션, 사업, 마케팅, 경영관리 등 108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세션 일정과 강연자 등의 자세한 정보는 NDC 13 블로그(http://ndc.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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