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23일(06:4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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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및 세포치료제 개발 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의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이 무산됐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의 문턱을 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7월께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지난 1월15일 기술성평가 신청을 했지만 지난 17일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시장에 다시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 측은 “규정상 6개월 내에는 기술성평가 재심사를 신청할 수 없다”며 “오는 10~11월에 기술성평가 재신청을 하면 내년 상반기에는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유방암치료제(NCT101), 면역항암제(NCP701) 등 5개의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과 유방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확보하고 있다. 미백, 주름개선 등 기능성화장품에 들어가는 물질인 펩타이드도 만든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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