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이민기가 5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에서 강한 남성의 이미지를 내뿜기 위해 몸만들기에 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4월24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기는 배우 김고은와 영화 ‘몬스터’ 주연을 맡았으며, 그동안 보여줬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거친 남자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몸만들기에 한창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자는 “이민기는 영화 ‘몬스터’ 캐릭터에 몰두하기 위해 몸만들기에 열중이다. ‘연애의 온도’에서는 마른 몸으로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근육질 몸매로 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이민기는 영화 캐릭터를 잡기 위해 논의 중이며, 캐릭터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맛있는 음식도 못 먹고 식이조절과 함께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이민기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이민기의 각오가 남다르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민기 소속사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아직 첫 촬영에 들어가지 않아 조심스럽다. ‘연애의 온도’ 후속작으로는 영화가 될 것 같다. 그 부분까지만 말씀 드리겠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이민기는 최근 ‘연애의 온도’ 관객 200만 돌파를 기념하며 인디밴드 ‘강릉호텔’의 노래 ‘EVERYTHING’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을 발표했다. 부드러운 이민기의 목소리와 함께 ‘연애의 온도’ 장면이 삽입된 뮤직비디오는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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