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정영탁 미디어본부장(왼쪽) 등 간부 세 명이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 본부장 외에 권일권 유럽지역본부장(오른쪽), 그레그 브라운 미국법인 수석 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 본부장은 2005년 이노션 창립 때부터 한국 본사 미디어본부를 총괄하고 있으며 지난해 칸 국제광고제에서 현대자동차의 ‘생각을 움직여라’ 캠페인으로 동상을 받았다. 권 본부장은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 등 7개 유럽 법인을 이끌고 있다. 칸 국제 광고제는 세계 90여개국, 1만여명의 광고인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 행사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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