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주익착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 자원가치에 사용되는 '배럴당 가치'인 배럴당 13.0~15.0달러에는 이미 세계적인 자원 민족주의가 반영됐다"며 "배럴당 가치 변동률은 유가 변동률과 거의 비슷한데 자원민족주의가 없었다면 배럴당 가치 변동률이 유가 변동률보다 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잠비크 정부는 최근 광구 이익 배분과 계약기간을 조정한 석유법 개정안의 초안을 승인했다.
주 연구원은 "이 석유법은 한국가스공사가 지분 10%를 보유한 지역 1,4(Area1, Area4)에서의 탐사-생산(E&P) 사업에서 발생한 일부 수익을 모잠비크 지역공동체에 할당하는 배분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며 "할당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원 민족주의는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나이지리아 등 대부분의 저개발 자원 보유국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게 주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한국가스공사는 자원 민족주의에 대비하고 향후 발주될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 마푸토에서 최소 이익의 도시가스 배관 건설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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