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4월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남자가 사랑할 때’는 전국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에서 기록한 11.3%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첫 방송된 KBS2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은 9.3%를 기록하며 수목극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4.7%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회 보다 0.8%P 하락한 수치로 수목극 꼴찌를 면치 못했다.
현재 ‘남자가 사랑할 때’는 배우 송승헌과 신세경의 사랑 이야기로 다양한 연령층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24일 첫 방송된 ‘천명’이 예사롭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해 앞으로 두 드라마의 대결이 수목극 판세를 뒤집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미도(신세경)와 태상(송승헌)이 서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며 키스를 하는 등 달콤한 사랑을 이어갔다. 하지만 미도를 남몰래 사랑하는 재희(연우진)가 이 모습을 지켜보고 혼란스러운 모습에 빠지며 본격적인 치정멜로의 시작을 예고했다. (사진출처: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캡처. KBS2 ‘천명’ 방송캡처, SBS ‘내연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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