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유건은 이준혁이 박세영의 열혈 팬임을 폭로했다.
4월25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열린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 제작발표회에서 유건은 "군대 제대한지 4개월 정도 되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군복무 당시, 드라마 '신의' '사랑비' 등의 작품을 보며 지냈다. 또 막 전역 했을 때 '학교2013'이 방영하고 있어서 박세영의 모든 작품을 접하게 됐다. 브라운관에서 박세영을 보면서 참 신선한 친구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 있을 때 홍보지원대에서 활동을 했다. 우습게도 군인이 되니 다들 똑같이 할 일 없으면 텔레비전을 보고 가요프로그램을 보고, 아이돌들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지내게 되더라. 여러 여배우들, 아이돌들이 인기가 많았지만 특히 박세영이 예쁜 외모와 발랄한 기운으로 인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유건은 이준혁이 박세영의 열렬한 팬이라며 "개인적으로 이준혁과 친분이 있어서 연락을 하고 지내는데 이준혁이 박세영의 기사를 검색하다가 나와 같은 작품에 나오게 된다는 사실을 안 모양이었다. 다짜고짜 내게 연락해 '형이 세영이와 작품을 하냐'고 하더라. 나를 검색해 본 것이 아닌 박세영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최세영(박세영)이 친엄 마(심혜진)와 재회한 후 입양가족과 친가족 사이에서 혼란을 겪다 가 갈등을 극복하고 정체성을 세워가며 새로운 사랑을 찾고 가족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4월29일 오후 8시2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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