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스마트초이스가 서버 과부하로 다운됐는데 이유는 전날 통신서비스 고객들이 돌려받지 못한 미환급액이 유·무선 전화에 90억원, 유료방송에 100억원이 쌓여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후 이를 조회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KTOA는 "언론 보도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사이트명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면서 한꺼번에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KTOA의 관계자는 "평소와 이렇게 이용자가 몰릴 때의 트래픽 차이가 커서 서버를 확충하기가 어렵다. 각 통신사 홈페이지에서도 환급액 조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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