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송승헌이 벚꽃나무 아래서 신세경에게 청혼을 했다.
4월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애쉬번)에서는 한태상(송승헌)이 벚꽃 데이트 도중 서미도(신세경)에게 청혼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상은 서미도와 다정히 벚꽃 데이트를 즐겼다. 한태상은 길을 걷던 중 “우리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봄을 맞을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미도는 “인간수명이 길어졌으니까 한 200번쯤?”이라고 대답했다. 서미도의 말에 한태상은 “그럼 앞으로 200번의 봄을 너와 이렇게 손잡고 걸으며 보낼 수 있을까?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일 년 내내”라며 청혼을 했다.
한태상은 놀란 서미도를 보며 “나 꽤 좋은 남편이 될 것 같지 않니?”라고 프러포즈를 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 정말 낭만적이야” “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 보기만 해도 달달해” “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이라니 진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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