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양경식 투자전략부 이사는 "회복 흐름을 보이던 주요국 경기 흐름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식시장에 우려가 증가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흐름이 지난 2년과 다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추세적 하락의 시작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양 이사는 "당장 나타나는 경제지표 둔화에 대한 우려는 감안할 필요가 있으나 주식시장이 크게 무너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 "하반기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글로벌 양적완화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가격 매력(PBR 1배, PER 8.1배) 또한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1분기 주요 기업실적이 예상대로 대체로 부진하기는 하나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지 않고 있으며, IT를 중심으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도 주가의 하단을 떠받치는 요소라는 진단이다.
양 이사는 "결국 주가는 다시 1900초반에서 2000초반의 박스권내로 회귀했고, 그 흐름은 경기 회복이
확인되는 시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5월 주식시장 변동범위로 1920~2040선을 제시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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