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자연은 맛있다'의 대표 제품인 '꽃게짬뽕' 등을 제주의 해물라면 전문점과 서울 강남의 레스토랑, 목동의 분식점 등 유명 맛집의 메뉴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꽃게짬뽕'은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봉지면 판매 순위 10위권 내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회사는 '자연은 맛있다' 카테고리에 '오징어 짜장'과 '골뱅이 비빔면'을 잇따라 내놨다.
먼저 제주 구좌읍의 해물라면 전문점 해맞이 쉼터는 '꽃게짬뽕'을 사용한 '해맞이 꽃게짬뽕' 메뉴를 선보인다. 이 메뉴는 '꽃게짬뽕'에 꽃게, 소라, 문어, 홍합 등 제주 지역의 해산물을 더한 것이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8000원에 판매한다.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유럽풍 비스트로 솔트에서는 '골뱅이 비빔면'에 주꾸미, 은대구, 도다리 중 해산물 한 종을 토핑 재료로 사용한 메뉴를 내놓는다. 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봄, 여름 시즌 동안에만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1만5000원.
서울 목동에 위치한 분식점 로봇김밥에서는 '꽃게짬뽕'과 '골뱅이 비빔면', '오징어 짜장'을 생라면 메뉴로 선보인다. 메뉴 3종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3500원에 판다.
민지현 풀무원식품 라면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지난해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이꼬이(ikkoi)'와 함께 진행한 '특선 꽃게짬뽕' 메뉴가 큰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올해는 제품과 지역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