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32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5.90%) 뛴 1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위아에 대해 "현대차 주말특근 합의로 향후 공급차질 이슈가 해소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또 엔화약세 등의 영향으로 범용 공작기계 부문에서의 경쟁이 심화, 마진이 크게 훼손됐으나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위아가 상반기 내에 향후 장기 성장성을 이끌 서산부지(지난해 매입) 관련 계획을 발표한 후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현대차 그룹이 신규 공장 계획을 발표하면 현대위아가 공장자동화(FA)설비와 공작기계 등을 납품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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