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카라 박규리가 드라마 촬영 중 눈물을 흘렸다.
4월23일 서울 인근에서 진행된 MBC퀸 ‘네일샵 파리스’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는 스태프들이 출연 배우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촬영 도중 갑자기 정전이 됐고, 배우들이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 스태프들이 케이크를 가지고 들어와 배우들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한 것.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배우들은 모두 할 말을 잃었고, 특히 단독 주연을 맡았던 박규리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는 후문.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자신의 첫 주연작이었던 만큼 평소 남다른 애정으로 촬영에 임했던 박규리가 종방을 앞둔 시점에서 펼쳐진 이벤트에 눈물을 뚝뚝 흘렸다”며 “전지후, 송재림, 천둥 등 출연 배우들이 박규리를 함께 달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촬영을 마무리한 이후 박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거야말로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복은 아니구나. 한 분 한 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길” 이라는 종영소감을 남기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규리 주연 ‘네일샵 파리스’는 5월3일 MBC퀸,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영된다. (사진제공: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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