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올해로 19년째 저소득 가정 내 저신장 아이들의 ‘키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애를 태우는 저소득 가정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LG복지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중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소속 전문의로부터 추천받은 저신장 어린이을 지원 대상자로 선발한다. 이후 1년간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성장촉진 호르몬제 ‘유트로핀’을 지원하고 있다. 1995년 20명의 어린이를 지원한 뒤 매년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부터는 5배 증가한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700여명에게 63억원 상당의 유트로핀을 지원했다. 유트로핀 치료를 받은 어린이들은 1년간 평균 8㎝, 많게는 20㎝까지 자랐다. 유트로핀으로 평균 두 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친환경 어린이집’ 사업도 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은 2007년 12월부터 연간 15억원 이상을 지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어린이집을 세워 왔다. 현재까지 파주, 구미, 오산, 여수, 청주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을 기증했다.
LG는 다문화가정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각 분야의 인재로 커나가도록 각 기관과 연계해 과학과 언어 분야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보다 많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11년 온라인 과정을 신설, 다문화 청소년 교육을 대폭 확대했다.
작년 초에는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2기 학생들을 선발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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