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신세경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수면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4월2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인기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장 모습이 공개돼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특히 극중 매력적인 여자주인공 서미도 역으로 안방극장을 채우고 있는 신세경의 이색적인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신세경은 오물오물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힘들지만 그래도 재미있다”고 애교 섞은 소감을 전했다.
그중 단연 돋보인 것은 소파에 기대 잠이 든 신세경의 모습이었다. 연일 계속되는 빡빡한 촬영 일정 탓에 푹 잠을 자지 못하는 배우의 고충이 드러나는 부분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한편 짧은 순간에 ‘폭풍수면’에 빠진 신세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이 미소를 머금게 했다.
촬영 관계자는 “저렇게 푹 잠들었다가도 일어나면 쌩쌩하게 장난도 치고 열심히 연기한다”고 전하며 신세경의 털털한 면을 칭찬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신세경은 배우 송승헌과 연우진 사이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다. (사진출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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