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세아베스틸은 전날보다 800원(2.65%) 상승한 3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세아베스틸에 대해 1분기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가 두드러졌고, 2분기에도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정욱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1% 늘어난 5165억원,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313억원 수준"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2.7%포인트 상승, 6.2%에 달해 지난해 4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 속도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철강업황 회복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에는 자동차 관련 수요만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며 "이익증가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철강수요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나 상반기 중 뚜렷한 시황개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분기별 개별 영업이익은 1분기 313억원에서 2분기 430억원, 3분기 380억원, 4분기 4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 판매량은 1분기대비 7.3% 증가한 50만톤에 이르고 철스크랩 가격은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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