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드드는 지난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수여하는 ‘2013 글로벌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2013 글로벌 브랜드’는 KOTRA의 품질 및 기술력, 마케팅 잠재력, 재무건전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KOTRA 글로벌 브랜드 사업은 KOTRA의 해외인지도를 활용해 수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우수기업에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부여해주는 브랜드 지원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몽드드는 향후 3년간 KOTRA가 보증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보장받음으로써 KOTRA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우선 참여혜택이 주어지고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 4월 25일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TV조선, 한국마케팅학회가 후원한 ‘201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아기물티슈 부분 대상의 영예도 안았다.
이번 대상은 학계의 공정한 심사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친밀감, 만족도, 신뢰도 등 국내 소비자의 직접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이 회사의 남혜진 실장은 “이루마물티슈 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몽드드는 제품의 품질력과 정직함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KOTRA 선정을 발판삼아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업체는 물티슈 업계 최초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표기한 신선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더불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를 위해 유통기한이 지난 물티슈에 대해 무상 리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업체는 2009년 작은 벤처업체로 시작해 3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원대를 달성하며 주요 백화점(신세계, 현대, 갤러리아)과 ssg 청담, 마린시티점 스타푸드, 올리브영 등에 입점됐다. 또한 일본, 호주 등 해외 5개국으로 현재 수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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