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행정학과 동문인 김 회장의 기부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그간 총 3억 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출연했다.
김 회장은 2004년부터 꾸준히 건축기금과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다. 학교 측도 2008년 '덕명 김중태 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5000만 원은 경제경영관 건립과 장학기금을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기금 출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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