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걸 그룹 시크릿이 1위 공약을 발표했다.
시크릿은 4월3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레터 프롬 시크릿'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5개월만에 컴백하는 소감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시크릿의 이번 컴백은 티아라엔포, 포미닛의 컴백과 맞물려 그 어느때보다 큰 주목을 받았다. 세 그룹의 매력과 콘셉트가 모두 다른데다 3사 음악방송 순위제가 부활한 만큼 이들의 승부가 보다 명확하게 갈릴 것이 예측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크릿은 "우리만의 색깔이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의 컴백이 두렵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한선화는 "포미닛 노래를 들어봤는데 정말 좋더라"면서도 "어른들이 듣기에는 '이름이 뭐예요?'가 조금 어려울 것 같다. 조금 더 대중적이라는 점에 우리만의 강점이 있는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어 방송 3사 1위가 목표라고 밝힌 시크릿은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팬들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 주실 것 같다. 그중 베플을 꼽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시크릿은 세계 최대 K팝 영어 뉴스 사이트 올케이팝을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 이후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유후'의 컴백 무대를 갖는다.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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