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월 최저임금은?…67달러

입력 2013-04-30 13:26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월 최저노임은 지난해 8월 기준 67.00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성공단기업협회 백서에 따르면 2003년 최초 채택된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에서 50달러로 명시됐던 월 최저임금은 2007년부터 매년 5%씩 인상됐다.

기업들이 북측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1인당 평균 임금은 2011년 기준으로 월 108.89달러로 집계됐다.

북측 근로자들은 월 임금의 30%를 북한 당국의 '사회문화시책기금'으로 납부한다. 나머지 금액은 달러가 아닌 쿠폰 등 현물생필품과 북한 화폐로 지급받는다.

기업들은 노동 보수와는 별개로 월 임금 총액의 15%를 북측에 사회 보험료로 납부한다.

당초 이달 29일로 예정됐던 개성공단 잔류 인원의 완전 철수가 북측 근로자에게 미지급된 임금과 세금 등의 정산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li data-index="0">
이건희 회장, '핵전쟁' 대비하려 지하 벙커를
</li>
<li data-index="1">
"예쁜 女직원 데려와" 50억 자산가 고객에 황당
</li>
<li data-index="2">
오초희, 박재범과 '파격 베드신' 수위가…헉
</li>
<li data-index="3">
김연아, 우승 상금 받더니 '이럴 줄은…'
</li>
<li data-index="4">
싸이 '젠틀맨' 잘 나가다가 갑자기 무슨 일?
</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