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얼굴에 브래지어 착용하더니…충격

입력 2013-04-30 14:51  


개그맨 변기수가 여성의 브래지어로 코와 입을 가리는 다소 민망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변기수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버라이어티 '속사정' 녹화에 참여해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예상치 못하게 실험맨으로 나섰다.

'생존의 달인'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강미나(28) 씨가 "어느날 갑자기 마주하게 될 지도 모르는 화재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방독면"이라며 "화재가 났을 경우 화상보다는 유독가스 질식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씨는 항상 휴대하기 어렵고, 쉽게 구할 수 없는 방독면을 대신해 여성의 브래지어를 활용한 일명 '브래지어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강 씨는 "브래지어의 소재는 일반 마스크보다 신축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유독가스 흡입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변기수는 "준비한 브래지어 마스크의 사이즈가 작다"며 더 큰 속옷을 주문하는 너스레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착용한 후에는 "보기엔 우습지만 정말 확실하게 밀폐를 시켜줘 일반 마스크보다 연기 흡입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MC 김성주를 비롯해 모든 출연자들도 의외로 간단하면서도 기발한 방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밖에도 강씨는 스타킹으로 물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비법과 야생에서 비닐봉지를 이용해 물을 구하는 다양한 방법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속사정' 30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건희 회장, '핵전쟁' 대비하려 지하 벙커를
"예쁜 女직원 데려와" 50억 자산가 고객에 황당
현아 가슴, 신동엽 얼굴에 닿아…방송사고 아냐?
김연아, 우승 상금 받더니 '이럴 줄은…'
싸이 '젠틀맨' 잘 나가다가 갑자기 무슨 일?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