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김수현이 파격적인 결혼 계획을 밝혔다.
4월30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제작 MCMC) 출정식이 열린 가운데 장철수 감독 및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가 참석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수현은 앞으로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스물 세 살쯤에 인생 계획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 있다. 그때는 결혼을 서른여섯 살이나 서른일곱 살쯤 하려고 생각했는데 얼마 남지 않아 결혼 계획을 좀 더 뒤로 미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마흔 하나에 결혼 하겠다. 마흔 한 살에 스물 하나 아가씨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감독과 다른 배우들은 “그럼 지금 유치원생을 만나야 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북한 최정예 요원들이 조국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달동네로 남파되어 슈퍼집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휴먼 드라마다.
특히 해당 영화는 누적 조회수 4천만 건을 기록한 화제의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 원작으로, 대한민국 꽃미남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6월5일 전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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