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작곡가 G.고릴라가 티아라엔포의 신곡 ‘전원일기’ 가사를 공개 디스한 가운데 논란이 커지자 해당글을 삭제하고 사과를 전했다.
4월30일 G.고릴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음악하는 후배들이 조금만 더 진지한 자세로 음악을 만들었으면 하는 의미였습니다. 그 이상의 뜻은 없었으니 오해하진 마시고. 저 역시도 조금은 경솔한 표현이었으니 반성하고 삭제하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G.고릴라는 트위터에 “To the 전원일기? 이건 도대체 뭔 표현이냐. 진짜 가사 쓴 xx 한 대 때려주고 싶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티아라의 신곡 ‘전원일기’는 ‘듣기 싫은 잔소리 제발 그만해줄래요. 나 그냥 떠나볼래. To the 전원일기’라는 가사가 포함돼 있다. G.고릴라는 ‘To the 전원일기’라는 부분을 언급하며 작곡가로서 아쉬움을 나타낸 것. 하지만 해당 글이 논란이 커지자 삭제를 한 뒤 사과글을 남기며 논란을 잠재웠다.
G고릴라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고릴라 사과 아쉽다. 진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진심으로 한 건데. 정말 티아라 가사 쌩뚱맞죠~” “요즘 노랫말이 감성이 없어서 아쉽다” “G고릴라 사과했으니 논란은 그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의 유닛 그룹인 티아라엔포(은정, 효민, 지연, 아름)는 29일 신곡 ‘전원일기’를 발표했다. 해당 곡은 이단옆차기가 작곡했으며, 이단옆차기와 데이비드 김이 공동 작사했다.
더불어 G.고릴라는 1990년대 인기밴드 이브 출신으로 솔로활동 및 2007년 그룹 스프링쿨러로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현재는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출처: G고릴라 트위터, 코어콘텐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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