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리미티드’는 25세~35세를 주요 소비자층으로 잡았다. 등산 등 야외활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구성은 도심 패션 아웃도어와 등산 야외용 아웃도어를 40:60으로 책정했다. 현재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부착물 및 불필요한 절개를 최소화해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차별화할 전망이다.
일본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사또가 제품 디자인 및 기획을 총괄 진행했다. 21일에는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론칭쇼를 개최한다. 웹진과 블로그 결합형 공식 홈페이지도 함께 연다. 전속모델로는 그룹 JYJ를 기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기능성은 유지하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에 차별화된 핏과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던진다"며 "올해 단독 매장 60개와 ‘밀레’ 매장 내 숍인숍 매장 130개에서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까지 1200억 원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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