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1부는 법안 주요 내용에 대한 발제로 이뤄지는데, 황승흠 국민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황동섭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사, 한공진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이사, 김민규 아주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공청회 2부는 대중문화예술분야 표준계약서 제정안에 대한 논의로 이뤄진다. 최보근 문화부 대중문화산업과장과 강석원 문화부 방송영상광고과장이 발제를 하며,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 문제갑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정책의장,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 김원찬 대한가수협회 사무국장, 박유승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특히 SS501 전 멤버인 가수 겸 배우 김형준도 토론에 참석한다.
박 의원은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K팝과 드라마 등이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고 있지만,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간 불공정한 거래관계 등 법제도적 기반이 허약해 제정법을 발의하게 됐다”며 “연기자와 가수, 스태프, 제작자, 매니저 등 많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권리와 복지 증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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