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5월1일 오후 3시30분
코스톤 사모투자전문회사(PE)가 유가증권시장 의류업체 아비스타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해 짭짤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비스타 주가가 올해 급등세를 타자 코스톤 PE는 BW 워런트를 전량 행사해 차익실현을 예고했다.
코스톤 PE는 지난달 30일 아비스타 워런트를 행사해 지분 7.76%(109만7694주)를 취득했다. 코스톤 PE는 1년 전 100억원 규모의 아비스타 BW를 인수한 뒤 워런트 행사가 가능해지자 보유 워런트를 전량 주식으로 전환했다. 코스톤 PE는 BW 인수와 동시에 50억원에 해당하는 절반의 워런트를 김동근 아비스타 대표이사에게 3억원을 받고 팔아 워런트 절반만 보유해왔다.
주식 행사가격은 주당 4555원으로 BW 사채를 대용 납입했다. 아비스타 주가는 전날 1만600원으로 코스톤 PE의 지분 가치는 116억원에 이른다. 워런트 행사에 50억원을 들여 132%(66억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체 BW 투자금 100억원을 기준으로도 수익률은 66%에 이른다. 아비스타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456억원에 순손실 264억원을 냈지만 중국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면서 올해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올랐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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