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외대 자진 폐교 인가

입력 2013-05-01 17:46   수정 2013-05-01 23:52

교육부는 학교법인 경북외국어대의 학교 자진 폐지 및 학교법인 해산 신청을 1일 인가했다. 경북외대는 2010년 경영부실대학, 201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됐고 지난달 15일 학교 폐지 신청을 했다.

경북외대는 오는 8월31일자로 폐교하며 대학원 2학년생 등 잔류 희망 학생들을 위해 올 2학기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재학생·휴학생 554명은 우선 학교 측이 대구경북지역 등 가까운 대학의 비슷한 학과(전공)에 특별 편입학을 추진하며 교육부가 추가로 특별편입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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